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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태안해수욕장> 조개캐기 체험

by 행복하고 2020. 7. 31.

태안해수욕장에 조개를 캐러 다녀왔어요.

소금이랑 이런거 다 들고 갔는데,

굳이 안들고가도 되요. 다 살 수 있어요.

 

 

 

 

 

 

 

 

 

이렇게 슈퍼에 소금통이랑 소금이랑 이런거 다 ~~~ 파는데

아주 튼튼하지는 않아요

 

근데 조개를 맨날 캐러다니는게 아니니까 1번 사용할 용도로는 적합했어요!

 

 

 

 

굳이 사자면, 조개 담을 통?

통이 조그만한거 팔고

뚜껑이 없어서 만약에 집에 들고가시는 분들이면

뚜껑있는 큰 통 들고 오시면

편하게 집까지 들고 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조개 나왔을때 사진이랑

이런거 찍으려고 했는데 

조개 잡는다고 흙 범벅이라 조개 잡는 사진은 못찍었어요.

 

근데 조개가 흙에 박혀 있다가

훅 도망가는데 그걸 잘 잡아야해요.

 

흙에서 조개 빼낼때 그 쾌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흙 빼내는 해감하기

어두운 곳에 물 받아서 놔둬야하다길래

뚜껑 덯어놓고 기다렸어요.

 

 

맛조개보다 오히려 동죽조개들이 더 잘잡혔고,

맛조개는 집에 오니 상태가 이상해서

먹기에 조금 꺼림직한 느낌..?

 

그래서 안먹었어요.

 

 

 

 

 

 

 

 

 

 

 

이렇게 조개로 국을 끓였는데,

사서만 먹어봤지 직접 끓여먹으니까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무생채 해서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해감을 똑바로 안해서인지

먹는데 모래가 계속 씹혔어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근데 국물은 시원했음^^..

 

다음번에는 모래 안씹히게

더 잘할수 있겠져?

 

직접 조개 잡고 탕까지 끓여먹으니

무언가 신기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쪼그려서 조개잡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갈아입을 옷 들고가셔서

그냥 옷 배리던 말던 철푸덕 앉아서 조개 캐시고

옷 갈아입고 집에 가시면 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