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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일기장

[메이] 생후 2개월 토이푸들 강아지 메이의 성장일기-5 (펫드라이룸 DR-100)

by 행복하고 2020. 10. 26.

언니가 더워하지말라고 쿨매트 사줬다.

 

엄마가 준 빨강 곰돌이 장난감이랑 구피인형 물어뜯으면서

시원하게 노는중 😋

 

 

 

 

 

 

 

 

 

글구 언니가 또 돈 썼음......

이렇게 큰 건 첨 봐써!

언니가 저 켄넬에 넣어서 나 회사에 데리고 다니는데

켄넬도 엄청 컸는데 저 박스는 도대체 모지..?

 

 

 

 

 

 

 

대따커!!

 

 

 

 

 

 

 

 

 

언니가 나 옆에 있어보래서 있었는데

나는 정말 저 박스에 1/20 도 안되었따

 

이 박스가 모냐면...

 

 

 

 

 

 

 

 

 

바로 펫드라이룸이랭.. 😐

 

나 여기 왜 가둔고야?

여기서 바람은 왜 나오눈거야?

 

저 밥그릇은 언니가 안에서 무서워하지말라고

그릇에 맛있는거 넣어줬눈데 다 먹어써

 

 

 

 

 

 

이게 페페라는 펫드라이룸인데

나 여기서 적응하는거 언니가 동영상 찍었다니까

내가 어떻게 적응되는지 한번 보러왕..

 

처음에는 바람이 되게 많이 불어서 시끄럽고 싫었는데

이제는 따뜻해서 요기 안에서 잠두 잔댜 

 

 

 

 

언니가 내 냄새 나는 수건이랑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넣어줘써 

 

 

 

 

 

 

 

이 바람이 시끄러운데 

보통 드라이기 바람보다는 안시끄러운 것 같아.

 

 

언니가 나 아프지말라고 귀에 귀 세정제를 넣고 

펫드라이룸 안에 넣어줘썼는데

평소보다 귀에 너무 큰 소리가 나서 내가 막 벽에다가 

귀를 문질렀거든

 

언니가 화들짝 놀래서 열어주더니 

귀 세정제때문에 답답했냐고, 놀랬냐고 하면서

글썽 글썽 거렸어 😥

 

언니가 천천히 적응하자~ 하면서 

펫드라이룸 켜놓고 거실에서 놀자! 했는데

나는 언니가 우는게 너무 속상해서 혼자 펫드라이룸안에 쏙 - 들어가서

언니가 기뻐하길 바랬어!

 

언니가 내 모습을 보더니 울어버린건 비밀이야 

 

우리 언니는 왜 이렇게 자주 우는 걸까!?







펫 드라이룸하고 나서 이렇게 털 쪄따!

 

 

 

 

 

 

 

뒷모습도 빵실 빵실

털 뚠뚜니야 😚

 

 

 

 

 

 

 

 

 

이건 내 이동가방인데

더블콤마 콤투백이야

요것도 비싸다던데 언니는 이제 언니물건을 안사고

내물건만 산댜..

 

미안해 언니

사랑해 말 더 잘들을게

 

 

 

 

 

 

나 대따 귀욥지

 

 

 

 

 

 

 

 

 

 

 

이게 이렇게 턱 받침도 되고 편안해

 

 

 

 

 

 

 

 

그래서 이렇게 있으면......

 

 

 

 

 

 

 

 

노곤노곤잠이오ㅑ...

 

 

 

 

 

 

언니는 내가 혼자 있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고

회사에 나를 데리고 다니는데

 

 

 

 

 

 

 

 

 

 

 

나는 보통 요러케 잠을 잔댜

 

 

 

 

 

 

 

 

 

 

나는 귀여움 담당이라 일을 안해두 된대! 😝

 

 

 

 

 

 

 

 

 

밖에서 무슨 소리 나는지 보고이써

울 언니는 겁이 많기 때문에 내가 항상 주변을 살피고

무슨일이 있으면 언니를 보호해줘야되거든!

 

 

 

 

 

 

 

 

 

 

언니 스타킹이랑 노는중

내가 스타킹 너무 물어뜯어서 언니가 한번밖에 못 신는다고

아까워했는데

나라서 다 괜찮대!

 

 

 

 

 

 

 

언니 잠깐 쓰레기버리러 가도 떨어지기 싫어서 쫓아가려고했는데

이 박스가 너무 높댜

 

언니가 나때문에 이렇게 막아놨대

내가 달리기는 대따 잘해서 도망가면 잡을수가 없다구!

 

 

 

 

 

 

 

 

내가 이빨도 간지럽구

언니가 나랑 안놀아줘서 나 좀 봐달라구

언니 손을 쪼끔 깨물었는데

언니가 나를 벌준다고 울타리에 가둬놨어

(30초 후에 꺼내줬음)

 

 

 

 

 

 

 

 

 

글고 커피 먹으러 가는데도 언니 따라갔댜

언니는 내가 없으면 안된대!

그래서 나는 언니랑 매일 매일 꽉 달라붙어있지롱 😘

 

 

 

 

 

 

 

 

 

난 커피를 먹을 줄 몰라서 언니가 준비한 간식 쪼끔 먹구

주변 구경하면서 있었어

 

언니는 더운 여름인데도 안에 들어가면 나랑 같이 못가니까

에어컨도 안나오는 밖에 매일 앉는다던데 

언니 너무 고마워 ,,,,,,, 

 

 

 

 

 

 

 

 

그래서 나는 언니 말 되게 잘 들으려고 노력중이얌

양치하는건 싫지만 

치약이 쪼꼼 맛있기도 하고

언니가 양치를 꼭 꼭 해야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언니 말 잘들으려고해

 

근데 오래 사는게 뭐야?

 

나는 혼자서도 양치 잘하지요 😊

 

이빨이 어짜피 빠질거라도

어렸을때부터 해야 내가 습관이라는게 들어서 양치를 나중에도 잘 할 수 있다고 해써

 

나는 잘할꺼야!!

 

 

 

 

 

 

 

 

 

 

언니가 부르면 언제든지 이렇게 볼 준비 되있으니까

언제든지 불러만 줘 😎

 

 

메이의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기록 끝

(115일째~124일째)

 

 

2020/03/04 - [메이의일기장] - [메이] 생후 2개월 토이푸들 강아지 메이의 성장일기-1

2020/07/19 - [메이의일기장] - [메이] 생후 2개월 토이푸들 강아지 메이의 성장일기-2

2020/08/10 - [메이의일기장] - [메이] 생후 2개월 토이푸들 강아지 메이의 성장일기-3

2020/10/21 - [메이의일기장] - [메이] 생후 2개월 토이푸들 강아지 메이의 성장일기-3